미증시 다우 약세, 나스닥 강세, 변동성 확대 이어져...
미시장이 인텔등 기술주의 실적발표로 반도체,인터넷등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하였으나 유가의 고공행진, 주택등 건축경기 둔화, 소비,제조,서비스산업의 위축 등 미경제의 펀더멘탈의 약화로 시간이 흐를수록 되밀리며 장 후반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하였다.(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챠트상으로는 다우가 십자형을, 나스닥은 교수형을 나타내는 캔들로 마감하여 여전히 하락, 혹은 급락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인텔등의 영향으로 강보합 상승 마감하였지만 미증시는 장 초반의 상승을 지키지 못하고 크게 되밀렸다. 10월 30~31일 금리추가인하 여부도 주요 관심사이지만 만약 이번에 추가 금리인하는 금융시장에 악재로 보고 싶다. 그만큼 신용경색등 경제성장 둔화의 조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향후 미 다우지수는 1차 13500선 지지여부, 2차 13000선 지지여부를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나스닥은 1차 2700선, 2차 2550선 지지여부를 중요하게 보고 싶다. 당분간 미 시장은 조정장으로 보고 싶으며 그 조정의 폭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며 상승으로 전환시는 다우는 20일선, 나스닥은 5일선의 강한 돌파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 증시는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국면도 나오겠으나 종지 일봉 5일선 근접시는 매도로 대응할 것이며 향후 종지는 1900포인트, 선지 242포인트의 지지여부를 잘 살펴야 하겠으며 1900선 지지 실패시는 1820까지의 조정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물론 당장 오늘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몇일동안 잘 살펴야 하겠다)
혹 반등국면이 나온다면 (오늘 말고) 2010근접시는 매도로 대응할 것이며 5일선을 강력히 제압하지 않는 한 상승마인드는 당분간 접어야 할 것이다.
오늘 우리 시장은 1960~2000의 박스권을 예상해 보며 2000 근접시는 매도를, 1960 하회시는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선물은 254~5에서 매도포지션을, 247~248에서는 매수포지션을 구사해도 좋을 듯 하며 오버나잇보다는 당일 매매를 정리하는 게 나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