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자신감을 보이며 그 물량을 열씸히 받아내고 있다. 우리 시장은
현재 풍부한 유동성으로 그 체력이 예전보다는 훨씬 강한 것 같다.
지금 구간에서 반등은 1800선 정도까지는 허용되는 구간이다. 그것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식이 어느 정도 안정되었을 때의
얘기다. 그렇다고 미국등 해외가 갑자기 상방으로 급전환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FOMC가 금리인하를 단행한다고 해도 말이다.
시장은 안정될 수 있으나 다시 상방으로 진군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이다.
그런데, 외인들은 지속적으로 팔고 있다. 물론, 오늘은 선물을 환매수하며 균형을 맞추었다. 옵션에서는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하방을 의식하며 콜매도,풋매수전략을 취했다. 개인과 기관도 현물매수,선물매도로 특별한 방향을 취하지는 않았다. 개인과 기관의
옵션포지션은 물론 상방이다.
선물이란 무엇인가? 3개월마다 결제를 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물론, 롤오버등으로 다음물로 옮기기도 하지만...
현물은 기업이 부도가 나거나 상폐가 되지 않는한 존재한다.
외인의 현물을 끝없이 파는 게 물량을 터는 걸로(떠나는 걸로) 보이는 건 나만의 생각인가??
해외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며 소강국면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차츰 주식을 사는게 안정적인 것처럼 보여간다.
도대체 서브프라임문제는, 이게 2000포인트까지 진입한 왜 그때 싯점에서 터졌을까???
그리고 멋지게 재할인율 인하, 이것도 약이 안먹히면 금리인하......이건 또 왜 1600포인트에서 터졌을까???
나는 The Money War(증권가의 작전세력들)에서 그 모든 것은 '음모'라면서 그 시나리오를 밝혔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이다.
우리는 마치 블랙홀에 빨려들 듯 , 마치 불나방이 불속을 뛰어들듯...무슨 마법에 걸린 듯....
뛰어들고 있다. 조그마한 수익에 도취된 채로...
이 시장에서 .... 작전세력들... 외인들의 행태를 모르고 투자한다면 차라리 자선 사업을 하라...
세력을 모르면 필패이다. 이 세력은 많은 불특정다수 개미가 걸려들 때까지 작전을 펼치지만 그들도 힘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외인이 파는 시장.... 외인비중이 많은 종목을 피하면서... 종목을 발굴하라...
그리고 시장은 현재 위험하다고 본다.
숏포지션을 취하는 순서는 하락을 예상한다면 먼저 외가격 콜을 매도한다.. 이후 확신이 강하면 내가격 콜,선물을 매도하고
풋을 매수한다..
물론 이게 기초적인 건 안다. 하지만 항상 외가격을 먼저 매도한다. 반대의 경우(상승예상)도 마찬가지... 아니면 약세형 스프레드 전략...
성투를 기원합니다..
신간 소설 ‘The Money War (증권가의 작전세력들)’ 저자 허윤호 배상
(교보문고,서울문고,영풍문고.송인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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